경북신용보증재단이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 지역 소상공인에 최대 7천만원 이내(단, 피해금액 이내)에서 무이자, 무서류, 무담보의 ‘경북형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2년간 2%)과 연계하여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신청 할 수 있다. 특례보증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관할 지자체에서 ‘재해중소기업확인증’만 발급 받은 후 재단에 보증신청을 하면된다.
경북신보는 피해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경북도와 보증료 전액지원을 협의중에 있으며, 영주, 문경, 예천, 봉화 지역에 현장이동 상담지원팀을 파견해 소상공인 피해복구에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AI콜센터(1588-7679)에 문의하면 된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