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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폭우 피해 주민에 두터운 지원할 것”

정안진 기자 ·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3-07-23 19:41 게재일 2023-07-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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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예천·봉화 방문<br/>산사태 등 피해 현황 보고 받아
예천 수해 현장 찾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김학동 군수와 김형동 의원으로부터 피해 발생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예천군제공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지난 21일 오전 11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과 봉화를 각각 방문했다.

이날 예천 용문지구 수해 현장을 찾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장에서 김학동 군수와 김형동 의원으로부터 산사태, 하천범람, 해병대 사망 사건 등 피해 발생 현황을 보고 받았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이번 산사태 및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두터운 지원과 재난지역의 원상복구를 실시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재해 대책비, 예비비 등의 정부 가용재원을 총 동원해 신속하고 충분한 재정지원으로 예천군 관내 수해 피해 복구가 깨끗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예천에서 발생한 이번 산사태 등으로 21일 오후 6시 수색팀이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한 이후에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가 없어 남은 실종자는 2명이다.

같은날 봉성면 우곡리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박현국 봉화군수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재해예방 시설 보강을 건의했다.

추 부종리가 이날 찾은 봉성면 우곡리 오그래미 마을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토사가 유실되어 가옥전파 7채, 마을도로 유실, 기반시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정안진·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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