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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 광양항 자동화 국산화 구축 박차

이부용 기자
등록일 2023-07-31 18:40 게재일 2023-08-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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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마린토탈·길우상사와 협약
(왼쪽부터) 포스코플랜텍 민영위센터장, 아르고마린토탈㈜ 대표이사 이권익, 길우상사㈜ 대표이사 길정민. /포스코플랜텍 제공

(주)포스코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아르고마린토탈(주) 및 길우상사(주)와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추진하는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관련 협력을 위해 공동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3-2단계 부두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에 걸쳐 한국형 완전 자동화 항만을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포스코플랜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항만 구축 및 항만 장비산업 육성을 선도하기 위해 해외 선진 기술보유사와의 협력을 통한 항만장비 국산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길우상사는 해외 선진기술사와의 협력업무를 수행하며, 아르고마린토탈은 스마트 항만 조성 및 디지털 물류 플랫폼 구축 등 연구개발을 한다. 포스코플랜텍은 국산화 기술 및 제작 관련 업무를 담당해 국내 최고의 스마트항만 구축사업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포스코플랜텍 민영위 신사업 센터장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광양항 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참여를 통해 정부의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에 적극 부응하고, 특히 철강 원료 하역 및 이송설비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화 항만 국산화를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 하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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