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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휴가철 서비스 폭증 대비 통신망 점검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7-31 18:40 게재일 2023-08-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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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휴양지 기지국 보강
KT네트워크본부 직원들이 해수욕장 내 무선품질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KT 제공
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여름 휴가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해수욕장 및 인기 휴양지의 통신망 점검을 진행하고 휴가철 특별 호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하계 휴가철 극성수기인 7월말 부터 8월 초까지 인기 휴양지의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2주간 183명의 직원이 지역 내 34개 해수욕장과 49개 휴양지에 있는 650여개의 무선장비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 울진 등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에는 데이터 사용량 급증을 대비해 LTE와 5G 용량 증설 및 신규 장비 교체가 이루어졌다. 신규 펜션과 휴양림 등은 무선 커버리지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최근 극한호우와 관련해 예천, 봉화 등 통신 피해가 있었던 지역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통해 장비와 회선 소통 상황을 특별점검하고 있다. 또한, 총 53명의 네트워크본부 직원들이 24시간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위한 집중모니터링에 투입된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안창용 전무는 “휴가철 우리 지역을 찾는 국민들이 불편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내도록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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