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나섰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포스코 등 기업의 후원으로 잼버리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3천만원 상당의 쿨스카프 1만개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그룹, 롯데, LG, 하이트진로, 동아오츠카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동참했다.
현대차그룹과 롯데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냉방 기능을 갖춘 심신회복차량 각 1대씩을 현장에 투입했다. LG는 쿨스카프와 함께 얼음냉수 지원을 위한 냉동차량 6대를 보냈다. 하이트진로는 생수 10만병을, 동아오츠카는 박카스 5천병을 희망브리지를 통해 전해왔다.
포스코 관계자는 “폭염으로 잼버리 참가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냉감스카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