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구∼제주 노선 3년8개월만에 재운항

국힘 윤재옥·강대식 등 행사 참석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강대식 의원이 31일 오후 5시 대한항공 대구∼제주노선 재운항 행사에 참석했다.

대구공항 국내선청사 2층 출발 탑승구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배석주 대구시공항건설단장, 김경화 대구공항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박헌용 대구시관광협회 사무국장, 진호문 국토부 대구출장소장, 김성곤 호텔인터불고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2월 23일 대구지역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제주노선 운항을 중단했고 아시아나와 제주항공도 이틀 뒤 운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대구∼제주간 항공노선은 만 3년8개월만에 재운항하게 됐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