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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무창~영덕 창수리 연결 도로개통

이창훈 기자
등록일 2023-11-06 15:28 게재일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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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포함 총 2.42km...경북북부 교통오지 숙원 해결
자라목재 터널 모습. /경북도제공
자라목재 터널 모습. /경북도제공

경상북도는 지방도 918호선 내 경북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서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2.42km 구간(터널 연장 1.05km)을  7일 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도는 2018년 4월 자라목재 터널 건설공사를 착공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340억 원을 투입해 개통에 이르게 됐다.


이로써 경북 북부지역의 대표 교통오지인 영양군과 영덕군을 연결하는 해발 700m의 자라목재 고갯길을 이용하는 내륙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영양과 영덕 두 지역 간 교류 확대는 물론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지역 균형개발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자라목재 터널 건설공사 준공으로 고갯길로 막혀 있던 영양과 영덕이 더 가까워져 상생발전과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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