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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발전 위한 일에 여·야가 따로 있나요?”

박진홍기자
등록일 2023-12-13 19:58 게재일 2023-12-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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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前 민주 포항남울릉위원장
김상헌 전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장(48·사진)이 13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포항남·울릉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정치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것”이라며 “포항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수많은 정치인들이 휘황찬란한 지역 발전 공약과 인구 유입책을 앞다퉈 발표했지만 헛구호에 그쳤다”면서 “보수의 표밭이라는 감성에 기댄 현역 정치인들도 포항의 미래를 위한 계획과 준비에는 많이 부족, 많은 청년들과 가장들이 생계 때문에 포항을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은 포항 대동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후 지난 2018년 경북도의원에 당선돼 도의회 환경보건안전특별위원으로 활동했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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