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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경북 아침 최저기온 -15℃ ∼-8℃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3-12-20 19:49 게재일 2023-12-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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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체감 기온  5℃ 더 낮아

20일 경북 대부분 지역에 한파 주의보나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21일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5℃∼-8℃ 사이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 보다 10℃가량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봉화 -15℃, 예천·영주, -13℃, 안동·상주 -12℃, 경산·구미 -10℃, 대구·경주 -9℃, 포항 -8℃, 울릉 -5℃ 등이다.


체감 온도는 강풍 탓에 실제 기온보다 5℃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서운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영주·봉화 -6℃, 안동 -4℃, 경산·구미 -3℃, 대구·포항 -2℃, 울릉 -1℃ 등이다.


추위는 22일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 기온도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와 독도는 길게는 22일까지 약 20∼40㎝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주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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