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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안동권지사 안동·임하댐 내 불법경작 근절 추진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1-15 18:51 게재일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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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안동권지사가 낙동강 최상류 식수원인 안동·임하댐 홍수조절용지 내 불법경작 근절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진행한다.

15일 안동권지사에 따르면 안동·임하댐 홍수조절용지 내 불법경작과 관련, 그간 수차례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민들은 불법경작을 지속해 댐내 수질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안동권지사는 불법경작지에 대한 전면조사 및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 등을 통해 심각한 불법행위에 대한 주민인식을 전환하고, 불법경작지에 대한 토지굴착 등 불능화 조치에 착수했다.


또한, 앞으로 불법경작이 적발될 경우 고발 등 법적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불법경작지 주출입로 차단 및 CCTV 설치·감시, 주민신고 센터 운영 등 불법경작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구인도 지사장은 “불법경작을 반드시 근절해 국민들이 안동·임하댐의 깨끗한 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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