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강 내 통신선 불...인명피해 없어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자체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26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8분쯤 포항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선강지역 내 통신선에서 불이 났다.
선강은 제선과 제강 등 쇳물이 나오기까지의 공정이다.
불이 나자 포스코 자체 소방대가 출동해 10여분 만에 껐다.
포스코 관계자는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며 "경미한 수준으로 현재 공장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