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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황영헌 예비후보, 지방의회 선거구 조정 공약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4-03-03 18:13 게재일 2024-03-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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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헌 예비후보
황영헌 예비후보

개혁신당 황영헌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는 3일 이번 총선 2호 공약으로 지역민 생활권에 맞춰 현재의 북구 내 기초·광역의회 선거구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대구시의회 선거구의 경우 9개 행정동을 가진 북구을은 주민의 생활권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 많은 문제점이 있다”며 “예를 들어 무태조야동은 국우터널로 연결된 국우동, 동천동과 교류가 많지만, 교류가 힘든 관문동, 태전1동과 함께 북구 3선거구로 묶이는 등 비정상적인 선거구로 국민의힘 경선에 영향을 주기 위함이라는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2026년 지방선거에서 현재 북구의회 지역구 의원 18명(총 의원 수는 비례 3명 포함 21명)이 북구갑과 을에 9명씩 배정된 현재 의석 배분이 인구 비율과 동떨어져 이를 개선하겠다”며 “북구갑 지역구의원 8명, 북구을 지역구의원 10명으로 조정하면 의원 1인당 인구 편차가 줄어 대의민주주의 원칙에 맞다”고 강조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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