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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119 안전돌보미 생활속 안점지킴 활동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4-03-14 13:42 게재일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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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영천소방서제공
소방대원들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영천소방서제공

영천소방서가 영천여성의용소방대와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생활속 안전지킴이 전파에 나서고 있다.

13일 소방관들과 여성의용소방대 119안전돌보미들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콘텐츠를 활용한 소방 안전 홍보와 함께 생활 속 안전을 지키는 케어 서비를 했다.

영천소방서 6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보채희)로 조직된 119 안전돌보미는 각 마을을 돌며 어르신에게 건강웃음, 노래교실 등 각종 콘텐츠를 통한 흥겨운 마당과 함께 심폐소생술·봄철 산불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119안전 돌보미 대원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영천소방서제공
119안전 돌보미 대원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영천소방서제공

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관리와 집안 정리 정돈 등 생활 속 안전 지키기 활동도 펼치고 있다.

류종란 영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119안전돌보미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노인분들께 생활의 활력과 함께 소방홍보와 돌봄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여성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생활안전 케어 서비스로 인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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