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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신예천교 굴머리 도로 비탈면 꽃으로 단장한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4-03 10:31 게재일 2024-04-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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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의 관문인 신예천교 굴머리 예천성당 도로사면(비탈면). /예천군제공
예천의 관문인 신예천교 굴머리 예천성당 도로사면(비탈면). /예천군제공

예천군은 예천의 관문인 신예천교 굴머리 예천성당 도로사면(비탈면)에 영산홍을 심어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정비한다.

군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비탈면의 잡목 및 덩굴을 제거하고 영산홍과 자산홍, 백철쭉 등 3천500주의 관목을 식재, 예천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예천성당 비탈면은 안동시, 점촌시, 영주시 등지에서 예천군청과 원도심, 도청 신도시를 방문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사통팔달 요충지이다.

이번에 식재한 영산홍은 4월 중 붉은색, 자주색, 흰색의 꽃이 개화해 예천군 방문객 및 군민들에게 형형색색의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영산홍 식재로 예천의 관문인 예천성당 바탈면을 지날 때 활짝 핀 색색의 꽃을 보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생활 속의 힐링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아름다운 예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사각화분 1천개, 원형화분 800개, 걸이화분 1천800개로 도로변을 꾸몄다. 봄에는 팬지와 비올라, 여름에는 메리골드와 토레니아, 겨울에는 꽃 양배추를 심어 예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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