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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이 강사로 나서니 강의가 귀에 쏙쏙!

안병욱 기자
등록일 2024-04-03 19:08 게재일 2024-04-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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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신바람 특강’
지난 3월 DGB대구은행에서 공공금융부 김기만 부행장이 ‘DGB 신바람 특강’의 강연자로 발언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이 임직원이 함께하는 ‘DGB 신바람 특강’을 실시했다.

3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임직원의 특별하고 참신한 주요 경험 공유를 통한 직원 의식 개선과 발전을 위한 ‘DGB Insight’를 기획하고, 기획의 일환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DGB를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새해 첫 시행됐으며 DGB대구은행 직원이면 누구나 강연 및 청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 한 해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첫 특강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행원으로 입사해 임원 자리에 오른 ‘선배 은행원’들의 생생한 경험을 릴레이로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임원이 강연자로 나선 올해 첫 신바람 특강은 1달에 한 번씩 3개월간 진행됐는데, 평균 입행 연차 30∼40년차의 선배이자 각 본부 부서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의 노하우를 쌍방향 소통 형식의 대화로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첫 번째 강의는 지난 2월 HR부 이해원 부행장의 ‘행원에서 임원까지’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해원 부행장은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선배들과 동료들의 도움, 그리고 절박한 마음 덕분이며 고군분투하며 몇 개월간 진행한 여러 업무 경험들이 노하우가 됐다”는 솔직한 에피소드들로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황병우 은행장은 “조직원 각자의 기술과 경험으로 이끌어내는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동료들과 함께 공유하며 긍정적 사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신바람 특강의 넓은 공유를 위해 내부 인트라넷은 물론 DGB대구은행 유튜브에 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라며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직원 의식 개선과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동기 부여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한 고객 만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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