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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 20주 연속 하락

김영태 기자
등록일 2024-04-04 19:02 게재일 2024-04-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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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20주 연속 하락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4월 첫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06% 내렸다.

지난주와 같은 낙폭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하락세는 20주째 이어졌다.

구군별로는 남구(-0.15%)는 대명동과 봉덕동 위주, 서구(-0.10%)는 내당동과 중리동 위주, 달성군(-0.09%)은 다사읍과 현풍읍 위주로 하락 폭이 컸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0.05% 떨어져 25주째 내림세가 이어졌지만, 하락폭은 2주만에 축소됐다. 전세가격 하락은 달서구(-0.09%)와 수성구(-0.06%), 북구(-0.06%)에서 두드러졌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를 기록하면서 지난주 0,01% 하락과 비교할때 보합세로 전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내려 지난주 0.08%하락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됐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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