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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23주 연속 하락세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4-04-25 20:06 게재일 2024-04-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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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넷째 주 0.04% 내려가<br/>전주 0.06% 比 하락폭 축소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23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4월 넷째 주 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4% 내렸다.

이는 지난주 0.06% 하락과 비교할 때 하락 폭은 축소됐으나, 지난해 11월 셋째 주부터 이어진 하락세는 23주째 이어졌다.

구군별로는 북구(-0.17%), 달성군(-0.05%), 남구·달서구(-0.04%)에서 내림세가 두드러졌고 중구와 동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성구(0.04%)는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다른 지역과 대조를 보였으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도 0.08% 내리면서 28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구군별로는 북구(-0.13%)는 칠성동과 관음동 위주, 남구(-0.11%)는 봉덕동과 대명동 위주, 달성군(-0.09%)은 논공읍과 구지면 위주로 각각 하락 폭이 컸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지만, 지난주 0.04% 상승과 비교할 때 상승폭이 축소됐다.

또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하락해 지난주 0.05% 하락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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