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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창업센터 개소…지역 청년들의 창업지원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4-05-09 16:19 게재일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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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모여드는 도시가 되고자하는 노력은 어느 지자체나 마찬가지다.

영천시는 전문적인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센터를 개소했다.

청년창업센터는 지역의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을 위한 곳으로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편다.

창업센터는 지난 4월 말부터 청년창업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현재 8개의 청년(예비) 창업가가 선정돼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별별청년 창업 경진대회와 청년창업 아카데미, 성장 플러스 지원사업 등 단계별 창업 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창업센터는 국비 45억, 도비 6억, 시비 13억 총 64억 원을 투입해 완산 중앙길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주차공간 2·3층은 영천 시니어클럽, 4~5층은 청년창업지원센터로 구성됐다. 창업센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 입주공간 8실과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장, 회의실 등을 갖췄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이 지역발전의 희망인 만큼 지속적인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첫 출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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