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25℃ 넘는 ‘낮더위’<br/>미세먼지 경북 ‘좋음’ 대구 ‘보통’
22일 영남내륙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맑고 초여름처럼 더운 날이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대구 12℃, 경산 10.8℃, 구미 12.7℃, 포항 12.3℃, 영천 9.3℃, 안동 11.8℃ 등이다. 낮 기온은 24∼31℃로 예상된다. 상주와 예천, 구미, 칠곡, 군위 등의 낮 기온은 30℃를 찍을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경북은 ‘좋음’, 대구는 ‘보통’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며 “한낮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으니 바깥 활동이 예정돼있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대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은 25℃를 넘는 등 예년 이맘때보다 더운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7.8℃, 인천 14.7℃, 대전 19.3℃, 광주 19.6℃, 대구 16.4℃, 울산 15.5℃, 부산 17.4℃다.
낮 기온은 서울 26℃, 인천은 22℃, 대전·광주·대구는 29℃, 울산은 25℃, 부산 24℃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