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료 분야 공동연구·개발
이날 협약식은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 홍대영 뇌·혈관병원장, 이수윤 뇌질환센터장, 박덕호 의료연구소장, (주)빈체레바이오헬스 김용안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스포항병원과 MOU를 맺은 (주)빈체레바이오헬스는 포항 소재 바이오기업으로, 근육 손상과 근 기능 개선을 위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개인맞춤형 스포츠 푸드테크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학술 및 기술에 따른 정보 교류 △장비, 시설 등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공동 연구에 따른 상호 협조 △다양한 사업수행을 위한 상호 협조 △기타 필요한 협력사업 추진 및 교육 등 디지털 치료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7월부터 에스포항병원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근감소증’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