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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4개 지자체와 BETTER里(배터리) 협약

단정민수습기자
등록일 2024-06-06 20:01 게재일 2024-06-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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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지역 관광 인구 충전<br/>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모집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 경북 안동시·봉화군, 충북 제천시·단양군 등 4개 지자체와 ‘BETTER里(배터리) 인구감소 지역 관광 인구 충전 지원’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지난해 경북 영주시에서 처음 추진한 ‘BETTER里’사업은 관광벤처 및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을 인구감소 지역에 적용해 관광객 늘리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참여기업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및 관계인구 충전을 위한 실증사업 추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홍보 판로개척 지원 △스타트업 현지 실증을 위한 행정 및 인허가 지원 등이다.


권종술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벤처의 아이디어와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참여기업과 지역 주민, 관광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오는 9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20여 개 스타트업은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 자금과 전문 창업보육기관의 사업모델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아 올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단정민수습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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