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장애인권익협회 7~8일<br/> ‘job 스트레스 힐링-UP’ 행사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대표이사·회장 장재권)는 지난 7일∼8일 1박 2일 일정으로 도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300여명과 함께 청와대를 비롯한 서울 일원으로 ‘장애인 잡(job) 스트레스 힐링-UP’ 행사를 다녀왔다. <사진>
자립을 위한 취업이나 창업을 하는 과정에서 받는 사회적 불평등을 함께 극복하고 장애인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마음을 나누었던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후원하고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가 주최했다.
이번 개회식에는 도장애인권익협회 후원회장 이병석 前국회부의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관용 수석부의장, 김덕수 前 청와대 민정실 비서관,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 권영문 과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법인 산하 시군 장애인지도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하영상 메시지를 통해 본 행사를 축하했다.
첫째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며 그들의 업적을 기린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특강과 ‘화합한 마당’을 통해 경북도내 장애인들이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둘째날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 및 관저로 사용되었던 청와대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탐방하며 참가자 모두가 건강한 마음으로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장재권 대표이사·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힐링타임과 재충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을 수 있었다”며 “장애인이 취창업을 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차별과 불평등 없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