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천군 용문면 김남순씨, 제67회 보화상 ‘효행상’ 수상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6-16 10:17 게재일 2024-06-17
스크랩버튼
제67회 보화상 효행상 수상한 예천군 용문면 김남순씨.
제67회 보화상 효행상 수상한 예천군 용문면 김남순씨.

예천군 용문면 김남순(69·두천길)씨가 14일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관하는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서울에서 세 자녀를 키우며 배우자와 함께 직장을 다니고 있었으나 2018년 시어머니의 척추골절로 직장을 그만두고 예천으로 내려와 간병했다.

이후에 치매 증상이 더해지면서 지금까지도 함께 살며 봉양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효행의 모범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

보화상은 故 조용효 선생께서 날이 갈수록 희미해져 가는 윤리 도덕을 되살리기 위해 기부한 사재를 기금으로 1958년부터 매년 대구와 경북지역의 모범적인 효행, 열행, 선행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