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농업인들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4 농촌지도자 예천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8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농업 관련 기관장들과 농업인 단체장,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농업과 단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회원 19명에게 국회의원, 군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농촌지도자 중앙·도·군연합회장 상등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우애·창조·봉사의 농촌지도자 3대 정신과 탄소중립 실천,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회원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의 선도자로서 예천 농업을 이끌어가고 지역 문화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희용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회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으로 농업 관련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면서 농업, 농촌 발전에 희망을 주는 핵심 리더로서 선진농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