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변화·혁신’ 누구나 살기 좋은 예천 도약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7-01 18:27 게재일 2024-07-02 11면
스크랩버튼
민선 8기 전반기 결산 예천군
김학동 예천군수

김학동 예천군수는 변화와 혁신, 도전의 기치 아래 민선 7기에 이어 8기까지 예천군 행정을 끌어오고 있다.

지난 6년간 예천군 행정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던 예천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달라지는 예천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으로 저출생을 극복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으로 군민 모두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개관, 원도심 활성화로 주민 만족도 제고

우수 체육인프라 기반 국제대회 성공개최, 명실상부 스포츠도시로

현대양궁월드컵
현대양궁월드컵

□ 원도심과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예천군은 부족한 육아와 놀이 시설 확충으로 아이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취약한 생활환경 개선 등 원도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가고 있다.

먼저 예천읍에는 장난감도서관과 돌봄센터가 있는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개관했으며 한천 부지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하며 출산부터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선지중화 사업과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상가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또한 지속적인 새뜰마을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마을별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 스포츠 도시 도약

2023년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와 2024년 현대양궁월드컵까지 예천군은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높은 군민 의식을 보여주는 자원봉사활동, 공직자들의 뛰어난 역량이 합쳐진 결과이며, 대회 후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을 찾는 선수단의 수를 급증시켰다.

또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와 양궁훈련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해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스포츠 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만들었다.

 

□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볼거리에 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짧았던 예천의 관광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예천활축제와 곤충축제는 예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회룡포봄꽃축제와 삼강나루터축제, 금당야행 등 계절별로 예천의 매력을 담아낸 축제들이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예천군은 남산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써 원도심을 예천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시키고 주변 관광지와 연결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갈 계획이다. 여기에 예천한우특화센터를 건립해 예천 한우의 맛을 전국에 알리며, 원도심 상권과 연결하는 예천 먹거리 관광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부자 농촌 기반 조성

예천군은 해외시장 개척 등 예천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으며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시장에 예천의 농산물을 수출하며 농가 소득증진을 이끌어왔다.

또한 지보면 매창리에 디지털농업혁신타운 조성으로 달라지는 식습관과 인력 부족, 이상기후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춘 새로운 농업 모델의 제시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농업혁신타운은 곤충양잠산업단지와 임대형수직농장, 임대형스마트팜 등 첨단산업과 농업의 결합으로 청년농을 유입하고, 고소득 농가의 새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다.

 

□ 명품 교육과 일자리 창출

예천군은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교육명품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 선정으로 더욱 탄력받게 됐다.

또한 제3농공단지, 신도시 데이터센터 건립과 그와 연계한 첨단지식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를 창출, 예천의 인재들이 예천에 정주하며 예천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예천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