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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거리 조성, 성장하는 관광도시 ‘경주’

홍성식기자
등록일 2024-07-02 20:12 게재일 2024-07-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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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특집기사 연재

도시 한가운데 산처럼 거대하게 솟은 왕릉, 곳곳에 산재한 1천 년 전 고대 유적, 거기에 현대적 관광 인프라가 결합된 경주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다. 자타공인이다.

얼마 전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릴 도시로 결정되며 국제적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경주시민들의 자긍심 가득한 웃음소리가 들릴 정도다.

그러나, 여기서 멈춘다면 더 이상 도시의 성장은 없다. 경주가 가진 역사·예술·현대문화를 효율적으로 결합해 보다 높은 차원의 경주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21세기 핵심 산업이라 할 관광 분야의 환경 개선과 여행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아이디어를 모아내 현실에서 실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지는 부장부터 인턴기자까지를 망라한 5명의 특별취재팀을 구성해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경주, 명품 거리 조성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관광도시로’라는 제목의 연재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16면>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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