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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 행안부 ‘지역금융 협력모델’ 선정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4-07-09 19:41 게재일 2024-07-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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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에 집중관리 모델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가 역점 추진 중인 ‘포항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이 결실을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금융기관과 지자체가 소상공인과 청년 및 자영업자에 대해 금융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대구·경북 최초로 금융기관과의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해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했다. 금융기관과 1:1로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더 많은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에 힘써오고 있다.


올해 7월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재원 914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행안부로부터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11월에 열릴 성과보고회를 통해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되고, 전국적으로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시는 이번 공모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새마을금고 중앙회로부터 특례보증 출연 인센티브를 약 10억 원 정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포항시 새마을금고 협의회로부터 1억 원의 출연금을 확보해 둔 상태다.


소상공인 희망동행 특례보증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보증 한도는 5000만 원까지이며, 창업 3년 이내의 청년 소상공인 및 다자녀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가능하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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