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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형산강 둔치 침수

이용선기자
등록일 2024-07-10 13:00 게재일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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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포항과 경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형산강 둔치가 물에 잠겼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8시 40분을 기해 포항·경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오전 9시에 해제했다.


하지만 형산강 상류인 경주와 포항지역의 폭우로 형산강물이 점차 불어나며 둔치가 침수됐고 포항시는 이날 오전 11시 15분 포항시는 형상강 출입을 통제했다.


8일부터 10일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주 서면 224㎜, 포항 대송 운제산 212.5㎜, 포항 오어사 205.5㎜, 포항 오천 갈평 201.5㎜, 포항 대송면 193.5㎜, 경주 천북면 193㎜, 포항 오천읍 183.5㎜, 포항 죽장면 180㎜ 등이다.


포항시는 10일 오전 6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2단계 근무에 들어갔고 경주시도 9일 오후 10시부터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상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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