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 구룡포파출소가 22일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구룡포파출소는 2002년 개소 당시 경찰관 정원이 20명에 불과했지만, 2019년 4월 구조 거점 파출소로 지정되며 경찰관 정원이 29명으로 늘어나면서 사무공간 협소, 민원인 불편 등 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1억5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6월 3일부터 리모델링을 실시, 지난 18일 새 단장을 마쳤다.
구룡포파출소 엄신영 소장은 “청사 새 단장으로 직원들의 자부심이 높아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민원인들에게 더욱 친절한 질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