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1일 시립 힐스테이트 포항어린이집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 힐스테이트 포항아파트 관리동에 있는 이 어린이집은 지난 7월 개원해 기존 운영되고 있는 북구청 어린이집과 함께 24시간 365돌봄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용 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아동 중 양육자의 출장, 야근, 병원 입원 등으로 인한 부재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신청은 시립 힐스테이트 포항, 포항시 북구청 어린이집으로 전화 예약 후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편준 복지국장은 “앞으로 포항형 통합돌봄보육 확충 예산확보를 위해 긴밀하게 중앙부처와 협의해 세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