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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저출생 지원 사각지대 놓인 소상공인 출산 장려 정책 추진

단정민기자
등록일 2024-10-29 15:58 게재일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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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28일부터‘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시행에 들어갔다.

아이보듬 사업은 소상공인의 출산으로 인한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의 대체인력(보조인력) 인건비를 6개월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출산한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포항시에 거주하며 경북도 내에 사업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출산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으며, 직전 연도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경북도 모바일 앱‘모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소상공인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결혼과 출산·육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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