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오는 12월까지 복지대상자의 효율적인 관리와 복지재정 누수 예방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확인 조사를 실시한다. <사진>
이번 정기확인 조사대상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통보된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분야 복지급여 수급자로 총 3445건이다.
남구청은 국세청과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인적정보 변동사항 등을 현행화해 수급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 후 급여 변동이나 수급 중지 등 자격 정비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확인조사로 사회보장 자격이 중지·변동되는 가구들에게는 사전 통지와 소명절차를 진행하고 맞춤형 복지 및 다른 복지제도와의 연계를 안내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정기확인 조사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추진하여 복지급여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