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오는 14일 수능일 열차를 증편 및 운행간격 조정 등 특별 수송대책에 나선다.
수능시험 당일 등교시간대(6∼8시)에 1·2·3호선 호선별로 각 4회씩 총 12회 열차운행을 증편한다. 열차운행간격은 기존 6∼9분에서 5∼6분으로 조정해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반월당역 등 주요 역사에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동 검수원 10명을 배치하고, 비상대기 열차 6대를 차량기지에 준비하는 등 비상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또 시험장 주변 22개역에 시험장 안내문 부착과 지원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시험장 안내 및 이례상황에 대비한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