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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수능시험일 특별관리 순찰차·경찰 대형오토바이 150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1-11 20:16 게재일 2024-11-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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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모범운전자 579명 배치

경북경찰청은 오는 14일에 도내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개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에 돌입했다.

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579명과 순찰차 및 경찰 대형오토바이 150대를 시험장 주변과 혼잡 교차로에 집중배치하여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자치단체와 협조해 시험장 주변에 주차단속 요원을 배치,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 시험장 주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적과 소음을 방지하는 등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구간을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혼잡 교차로에 순찰차를 배치하여 교통정체 등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들의 수송 지원 등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준호 교통과장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일반 시민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주·정차가 금지되므로 미리 하차해 도보로 입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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