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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2024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 개최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11-15 11:36 게재일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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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오는 26일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인공지능 시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방향’을 주제로 ‘2024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미래포럼은 보건의료의 AI 동향과 전망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의료분야 비정형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기조 강연은 서울대학교 차상균 교수가 빅데이터 기반 혁신과 인공지능, 그리고 미래 헬스케어에 대해 강연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의료분야의 AI 동향과 전망에 대해 이진형 스탠퍼드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심사평가원 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정명애 을지대학교 교수,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고문, 허종호 국회미래연구원 삶의질데이터센터장의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분야 비정형데이터 활용 사례를 주제로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가이드라인(주문호 사무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Lung CT 영상 기반 인공지능 제품의 임상적용 연구 사례(정종훈 팀장, 뷰노 연구개발본부) △HIRA AI 기반 의료영상 판독모델 소개(정남원 팀장, 심사평가원) △의료영상 실증 랩 활용 개발 사례(신승우 팀장, 크레스콤)에 대해 발표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은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관심 국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과 HIRA 빅데이터개방포털(http://opendata.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누리집과 빅데이터개방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심사평가원 공식 YouTube 채널로 별도 등록 없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정재흥 빅데이터실장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 데이터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하며, 미래포럼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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