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달 31일까지 배출 허용
포항시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 한시적 종량제봉투(20ℓ) 배출을 허용한다. 운영기간은 지난 18일부터 진행되어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배출대상은 절인배추, 무, 양념류 등 김장으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이며 배추와 무 등 김장으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는 최대한 물기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고 배추겉잎, 밑동, 양파껍질, 마늘껍질, 생강 및 흙이 묻은 식재료 등은 종량제봉투에 담기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한다. 이때 유의사항은 △김장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음식물 전용용기 인근 배출 및 일반쓰레기와 혼입금지 △배추겉잎, 밑동, 양파마늘 껍질, 생강 및 흙이 묻은 식재료 등은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로 배출 △일반 음식물 쓰레기는 기존대로 전용수거용기로 처리해야 한다.
포항시는 김장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때 일반쓰레기와 혼입되면 과태료 처분 대상임으로 이를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