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26일 겨울철을 맞이해 해도동에 있는 큰동해시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및 민간단체 등 80여 명이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화재가 잦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방화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해도 110안전센터부터 88수족관사거리까지 약 3㎞ 이어진 거리를 행진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차 퍼레이드’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소방시설 정상작동 확인 및 관리요령 교육 △ 화재예방 자체 순찰활동 및 안내방송 계도 △음식점 K급 소화기(주방용) 비치 안내 △안전하기 좋은날(D-day) 운영 안내 등이다. /김채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