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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객 안전관리에 행정력 총동원”

김채은 기자
등록일 2024-12-25 19:58 게재일 2024-12-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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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 종합상황실 운영<br/>주요 명소에 자원봉사자 투입 등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다가올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해맞이명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남구청은 31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구룡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과 같은 해맞이명소에 자원봉사자 594명을 비롯한 공무원을 투입해 인파를 분산하고 위험지역 출입통제 및 차량통제 등 현장 안전관리에 힘쓴다.

아울러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일출시간 등 인파 밀집 시간에 구룡포 말봉재, 대송 운제산 등 주요 해맞이명소에 산불감시 인력을 집중배치하는 등 산불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중이다.

또한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대축전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식품 및 공중 안전관리 △불법노점상 통제 △불법주정차 계도 △가설건축물 지도단속을 위해 각 점검반을 운영한다.

고원한 청장은 “새해맞이 일출을 보기 위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잇도록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채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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