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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이석윤기자
등록일 2024-12-25 20:07 게재일 2024-12-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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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20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4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시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임주희 의원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관광명소 및 체계적인 관광자원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정몽주 선생 동상 건립을 통해 역사적 정체성 재조명과 관광자원의 발전·확장을 제안했다.

정원석 의원은 북극항로의 경제적 · 군사적 중요성 증가로 국가 간 항로 개척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가 북극항로의 거점항만이자 해상 물류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김성조 의원은 소통 · 화합을 통한 원활한 의회 운영과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촉구하며 의회 기능 정상화를 주문했다.

김상일 의원은 2018년 이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옛 포항역 부지 복합개발사업 1지구에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과 공원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포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재탄생시키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형철 의원은 좌초 위기에 놓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포항시에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재개를 위한 TF구성 및 지역 기업과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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