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문을 연 대구 군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동부분소가 지역 내 5개 면(부계면,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삼국유사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5일 군위군에 따르면 트랙터와 농용굴삭기 등 총 50기종 109대의 농기계와 신속한 농기계 임대를 위해 1.2톤(t) 정비 차량과 지게차, 상하차 및 정비용 리프트, 호이스트 등을 갖춘 동부분소는 개소 후 5개월여 만에 578건을 임대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영농 편의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수요 조사 등을 통해 농업인에게 적합한 농기계를 적기에 제공하는 등 작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임대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