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새벽 시간에 대구 이현공단 화재

황인무기자
등록일 2025-01-16 09:03 게재일 2025-01-16
스크랩버튼
16일 오전 0시 9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 한 공장 화재 모습. /독자 제공
16일 오전 0시 9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 한 공장 화재 모습. /독자 제공

16일 오전 0시 9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소방차 51대와 인력 139명을 투입해 2시간 16분만인 오전 2시 25분쯤 꺼졌다. 이후 잔불 정리를 마친 소방 당국은 오전 2시 58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구 서구청에서 재난문자를 발송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공분을 사고 있다.

평리뉴타운 A씨는 “이날 화재를 아파트 단톡방을 통해 인지했다”며 “대구시, 서구청 등으로부터 아무런 재난 안전 문자가 없었다”고 꼬집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