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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길안면서 산불과 주택화재 발생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2-09 11:16 게재일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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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길안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청 제공
안동시 길안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청 제공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 한 야산에서 지난 8일 오후 12시 24분쯤 산불이 발생해 1시간 8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3대, 차량 33대, 인력 91명을 투입해 오후 1시 58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2시 50분쯤 단독주택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오후 6시 48분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109명을 투입해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목조 주택 1동과 창고 2동이 전소 되고, 트럭 1대, 지게차 1대, 농기계 등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됨에 따라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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