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새마을회(회장 김현수)는 19일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탄소중립 실현 생명 운동의 하나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이다.
자원 순환을 통해 쾌적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헌옷 판매 수익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된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동 새마을회에서 차량 50여 대에 싣고와 생명 살림 실천 결의, 탄소중립 캠페인, 헌옷 무게측정 순으로 진행했다.
김현수 회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과 근검 절약 정신을 알리고, 헌옷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며, 올해도 헌 옷 모으기에 구슬땀을 흘리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 사랑을 위한 봉사뿐 아니라 환경 지키기를 위한 헌옷 모으기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는 즐겁게 일하며 더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