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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과 함께하는 ‘기부니가 좋아지는 기부’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5-03-23 10:38 게재일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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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 지구를 웃게 만드는 작은 실천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하는‘기부니가 좋아지는 기부’  포스터. /예천군 제공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 지구를 웃게 만드는 작은 실천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하는‘기부니가 좋아지는 기부’  포스터. /예천군 제공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 지구를 웃게 만드는 작은 실천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부니가 좋아지는 기부’활동을 추진한다.

장난감 기부 행사는 라오스, 스리랑카 등 아시아 지역 아동들에게 우리 아이의 소중한 친구였던 장난감을 선물하는 행사이다.

예천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중 내내 각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및 여름옷을 접수 받는다.

접수 받은 장난감 등은 기부한 아동의 이름으로 기부되며 장난감을 선물 받은 아동에게 소개된다.

연중 접수한 장난감은 상반기 어린이날, 하반기 크리스마스 날에 맞추어 총 2회 걸쳐 전달될 예정으로 이번 행사는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활동과 동시에 어린이의 성장을 돕는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정 모(48·예천읍)씨는 “아이가 훌쩍 자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작아서 입지 못하는 여름옷 등이 장난감을 가지기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유익하게 사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라고 생각된다”며 이웃에 동참 할 것 권유 드린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활동과 동시에 장난감을 필요로 하는 타국 어린이들의 꿈과 성장을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의 성장 발달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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