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회장 김미량)는 지난 7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량 회장과 황보순출 수석부회장, 이귀화 재무국장, 김정례 전임회장, 김나운 초대회장, 김도연 회원 등 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특히 황보순출 부회장은 개인적으로도 100만 원의 성금을 추가로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김미량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여성기업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는 지난 2일에도 세면도구와 속옷 등 약 18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안동에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이석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