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시민 취업역량 교육 나서

문경공고가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시민 취업역량교육을 시작했다. /문경공업고등학교 제공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박삼용)는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취미생활의 기회 창출, 전문기술의 습득, 취업 기회 확장을 목표로 ‘시민을 위한 취업역량’ 교육에 들어갔다. 

문경시의 지원과 문경공고 자체 전문 기자재, 강사를 활용한 이 교육은 수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많아 정착 단계에 있다. 

문경공고  ‘시민을 위한 취업역량’ 교육 중 목공예 교육 모습. /문경공업고등학교 제공

이번 교육은 올해 전반기로 목공예 12명, 전기용접 20명, 지게차운전 18명 등 50명이 오는 5월 27일까지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이 끝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문경공고 김규만 교감은 “문경공고와 문경시가 같이 하는 프로그램이 유용하고 알찬 교육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교육은 9, 10월경에 있을 예정이며 신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의 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고성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