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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춘계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 성료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5-04-20 12:22 게재일 2025-04-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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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뚫고 대회 신기록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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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춘계 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 중학교부 100m 경기를 치르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12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 제54회 춘계 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 및 제13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짊어질 육상 엘리트 초·중·고 선수가 총집결한 이번 대회는 심판, 지도자, 학부모 등 4500명 정도 인원이 다녀간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비바람이 오락가락하는 악천후 속에서도 총 9개의 대회 신기록이 경신되며 내용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예천스타디움 깜짝 방문과 예천 출신인 조민규 선수(서울 성보중)의 남자 중학교 1학년부 400m 우승 등 다양한 이슈들로 더욱 빛났다.

 아울러 대회 기간 지역의 숙박 및 요식업소 등은 선수와 관계자들로 북적이며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 중·고 육상연맹 박현춘 회장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예천군은 대한민국 육상 발전의 토대인 유망주 발굴·육성에 든든한 동반자로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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