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프로그램에 5억여원 투자 관련 기업·단체 16일까지 접수 시제품 제작·상품화 일괄 지원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안동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5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안동지역 헴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 제품화 사업화 지원’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재)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팀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안동시가 지원, 국립경국대 산합협력단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헴프 자원의 고부가 기능성 소재화와 상품화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동지역 헴프 관련 산업체의 매출 증진, 고용창출 등 지역의 농생명 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이번 수혜기업은 총 11개 지원프로그램, 약 5억24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안동시 소재 헴프 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 관련 중소기업 및 농업회사법인은 오는 5월 16일까지 RMS 지역특화산업 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국립경국대 산학협력단은 안동시 헴프 자원의 상품화를 일괄 지원시스템으로 운영해 차별화된 제품화가 가능하도록 기술지원(제품개발 및 고급화,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인증지원, 지적재산권), 헴프 소재 DB기반 고부가 제품화 등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완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추진으로 안동지역 헴프 자원의 고부가 기능성 소재화 및 상품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 등으로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