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의미 되새겨요”

포항 원법사, 떡 나눔 행사 진행

원법사 장학회 김종국 상임이사(왼쪽)가 지난달 30일 경북매일신문을 방문해 백승목 편집국장에게 부처님 오신날 떡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떡을 전달하고 있다. /강준혁기자 

대한불교 서명종 포항 원법사(주지 해운 스님)가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달 29, 30일 이틀간 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원법사 장학회 김종국 상임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북부소방서, 경북매일신문 등 공공기관과 언론사 25곳에 떡 3000인분을 전달하며 부처님 오신날의 기쁨을 함께 했다.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이웃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웃을 더욱 사랑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법사는 오는 5일 석가모니부처님 진신사리를 대중들에게 공개한다.

원법사 주지 해운스님은 지난 2024년 12월 9일 다람살라 티베트 법왕궁에서 달라이라마 존자로 부터 석가모니 부처님 진신사리를 하사받았다.

 

/강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