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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어린이 대상 수영장·온천 무료 개방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5-02 12:37 게재일 2025-05-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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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수영장./안동시설관리공단 제공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제103회 어린이 날’을 맞아 공단에서 운영하는 수영장과 온천 시설을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

2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무료 개방은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안동청소년수련관 수영장과 맑은누리스포츠센터 수영장은 오는 5일과 6일, 안동학가산온천은 6일 하루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어린이들이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할 존재임을 널리 알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수영장마다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위생 및 수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환 이사장은 “어린이 날은 단지 하루의 축제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존중과 관심을 실천하는 날”이라며 “작은 배려와 열린 공간이 어린이에게는 큰 선물이 될 수 있는 만큼, 지역 공공시설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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